목포시가 공영버스 도입을 앞두고 신규 운전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공영버스 신규 운전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현재 근무 중인 운전원들의 운행 일정을 감안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9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운영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자세, 운전원 복무, 근무체계로 구분해 진행되는 등 직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공무원 헌장 및 의무 등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등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정적이고 멈추지 않는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은 버스 LED(발광 다이오드) 행선지 안내판 설치, 운송사업자 면허 발급, 사업 양도‧양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