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가 AI 전담 교직원 집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AI 전담 교직원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제일대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42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적용할 AI 리터러시 교육을 담당할 전담 교직원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AI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과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적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AI로 문제 해결하기’ 교양 과목 OT 영상이 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 ‘내 손안의 상담소’ AI 챗봇 서비스는 학생의 정서 및 경력 지원을 위한 창의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았다.

교육혁신원 원격교육지원센터 하정윤 원장은 "이번 캠프는 교직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어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성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