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에서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군민들의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적 건강 관리의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 유질환자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혈관질환 발생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가 교육한다.

또 노년층이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기획해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2025년 제1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건강관리 교육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BMI,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요가·체조·스트레칭, 영양교육 및 실습,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3월 11일까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보건소 한준호 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혈관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5년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총 4회, 24주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