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회 회원들이 사랑뜰 아동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한결회]

보성군 벌교읍에 거주하고 있는 58년생 모임인 한결회(회장 이문수)가 사랑뜰 아동센터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결회는 지난 27일 이문수 회장을 비롯해 윤호신 총무와 회원들은 벌교읍 마동리에 위치한 사랑뜰 아동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회원들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자체 사회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결회 이문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뜰 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