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곡성군]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곡성읍 호산나농장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개량 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한우농가의 사양 관리와 개량 등 실질적인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제공됐다.

종합 컨설팅은 전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산원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지역 축산농가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