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가 임상실습 질 제고를 위해 2025년 임상실습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임상실습 질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실습기관과의 협의를 위해 ‘제1회 임상실습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일대 간호학과(학과장 양은옥)는 10일 데헤움 웨딩컨벤션에서 성동제 총장을 비롯해 김영화·박노춘 부총장, 백승환 기획처장, 박나연 입학처장, 성가롤로병원, 남원의료원, 여수제일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순천의료원, 벌교삼호병원, 순천시보건소,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 순천병원, 순천하나병원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적 관계 수립을 위해 토론했다.

이번 임상실습협의회는 임상실습 운영의 질적 향상과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습 운영 개선사항 공유 학생 실습 안전 및 적응 지원 방안 논의 기관별 요구 반영을 통한 맞춤형 실습 조정 등을 논의했다.

간호학과 양은옥 학과장은 “임상실습은 간호교육의 핵심이며,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제 총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정기적인 실습협의회를 통해 신뢰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전문 간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 간호학과는 그동안 산학협력 중심의 실습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연계 간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