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포스터[사진=보성군]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되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 대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 시설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고 환기와 소독 등 환경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 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른신과 면역저하자는 마스크 착용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해 달라”며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병원 진료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