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가 (사)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자원봉사활동 교류·협력을 위해 사회복지과와 (사)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회장 박주영)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일대는 18일 성심관 3층 강의실에서 김영화 부총장을 비롯해 이재환 학과장, 50여명의 재학생,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박주영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후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시협의회는 협약을 통해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학업과 자원봉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24개 읍･면･동 협의회에 약 1,6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순천시 대자보 캠페인,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 단체다.

순천시협의회 박주영 회장은 “순천제일대 사회복지과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학과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0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