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광양시]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일(수)부터 26일(금)까지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이차전지특구 신규인력양성 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과정에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이차전지 전기설비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관리, 산업안전관리 등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부터 심화, 현장맞춤형 교육까지 단계별로 구성해 현장 직무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 진로 로드맵 구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차전지특구 신규인력양성과정’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구 내 기업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후 13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