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일자리센터에서 청년 채용박람회 취업정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순천제일대학교 일자리센터 제공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및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남 동부권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정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고용노동지청, 순천시, 광양시, 순천제일대학교, 한영대학교, 청암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컨설팅,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우수 기업 ㈜라인호 외 14개사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현장 면접 및 구직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센터 컨설턴트들이 동행 면접을 지원하며 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정착 및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연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