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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포스트/호남취재본부=위종선 기자]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일상 속 신체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질병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데 집중했던 기존의 건강관리에서 벗어나 평소 몸의 상태를 살피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려는 예방 중심의 생활습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함께 척추·관절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척추는 신체를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심축이며, 관절은 걷기와 앉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조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좌식생활,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근육의 긴장과 관절 불편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몸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온열요법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남 순천의 '그린해독센터'가 편백나무와 이너스톤을 활용한 원적외선 온열관리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건강관리 시설의 한 형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편백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 이너스톤을 설치하고, 가열된 소재에서 전달되는 복사열을 이용해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너스톤은 센터가 온열관리의 핵심 소재로 소개하는 광물이다. 센터 측 자료에 따르면 지하 200~300m에서 채광한 이너스톤의 원적외선 방출률과 방사율을 각각 92.5%, 95.5%로 표기돼 있으며, 원적외선 방출 특성을 활용한 온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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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그린해독센터는 이러한 온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경험이 주변에 전해지면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 같은 체험형 건강관리 시설은 일상에서 휴식과 신체 관리를 함께 추구하는 최근의 생활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척추와 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동과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 다양한 관리 방법을 찾는 중장년층에게 온열관리는 선택 가능한 보조적 수단 중 하나다.
100세 시대의 건강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스스로 움직이고 생활할 수 있는 신체 기능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순천 그린해독센터의 원적외선 온열관리 체험이 관심을 받는 배경에도 질병 치료를 넘어 일상적인 몸 관리에 투자하려는 건강 인식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린해독센터 대표는 "건강관리는 몸에 이상이 생긴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는 생활습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너스톤을 활용한 온열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삶은 특별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flashnews@naver.com

2026.10.28(수) 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