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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낮 12시 기준, 추석 연휴 기간 총 289만8687명(귀성 145만8390명, 귀경 144만297명)이 지역을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일 평균 이동인원은 72만4671명(귀성 36만4597명, 귀경 36만74명)에 달했다. 이동 수단별로는 승용차 231만8850명, 기차 27만546명, 버스 16만9854명, 선박 11만6881명, 비행기 2만2556명 순이었다.
특별시는 연휴 기간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연휴 4일간 화재 30건, 교통사고 79건, 구조·구급 1859건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인명피해 없는 경미한 사고로 파악됐다.
성묘객 관리 또한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연휴 기간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 순천시립공원묘지, 여수시립공원묘지)에는 총 29만7124명의 성묘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16만8472명은 추석 전날인 24일과 당일인 25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국·시립묘지와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518번 버스를 기존 10대 60회에서 16대 90회로 증차 운행했다. 또한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대응도 강화됐다. 응급의료기관 59개소, 문 여는 의료기관(병·의원) 1215곳, 문 여는 약국 1236곳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5곳(광주기독병원, 광주센트럴병원, 아이맘아동병원, 미래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을 운영,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15개 노선 34회, 여객선 204회, KTX 6편을 추가 증차 운행했다.
40년 만의 행정통합 이후 첫 추석을 맞이한 시민들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군공항 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6년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하고, 1일 106명 규모의 12개 분야(종합상황, 물가안정, 소방·구조, 감염병, 에너지, 재난·재해, 교통, 의료, 가축질병, 급수·쓰레기, 성묘, 공직기강)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 바 있다.
정경민 기자 flashnews@naver.com 정경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9.24(목) 0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