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제3회 내외국인 한마당' 1200명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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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19(월) 10:15
영암
영암군, 대불산단 '제3회 내외국인 한마당' 1200명 화합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1200명 한자리
문화교류, 산업안전,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
  • 입력 : 2026. 10.19(월) 17:30
  • 김민수 기자
영암군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한마당
영암군이 지난 18일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조선업 분야 내외국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한마당은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나누는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 국기를 활용한 산업안전 퍼포먼스로 근로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별 축구 승부차기와 기업별 축구 경기, 윷놀이·제기차기 등 체육·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K-미식 체험, 한복 입기, 전통문화 배우기, 외국인 근로자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내과, 정형외과, 치과, 비뇨기과 등 건강상담과 통역 지원이 제공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안전 체험, 뇌심혈관질환 상담, 행정·금융 상담 등도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 군수는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flashnews@naver.com        김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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