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과학체험으로 지역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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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6(월) 22:42
교육
순천제일대, 과학체험으로 지역인재 키운다
유아 300명 참여…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 입력 : 2026. 10.26(월) 22:42
  • 순천제일대학교 김향주 통신원
과학창의력 페스티벌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미래 주거공간과 놀이시설 등을 제작하고 있다.[사진=순천제일대]

지역 대학이 유아기 과학체험부터 고교·대학 교육, 산업현장 취업까지 연결하는 인재 육성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고교연계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과 전기자동화과 카오스로봇사랑회(SRLa)는 지난 2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전남광주 C-Championship 과학창의력 페스티벌’을 공동 주관했다.

한국창의로봇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3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유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교구를 이용해 미래 주거공간과 놀이시설 등을 직접 제작했다. 정해진 답을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상부터 조립, 완성까지 스스로 수행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변황우 한국창의로봇교육협회장과 이상우 대회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가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변황우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첨단과학교육을 경험하며 집중력과 관찰력,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제일대의 과학교육 지원은 교육부가 2025년부터 추진한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과 맞닿아 있다. 대학은 전남교육청과 지역 대학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고교 심화교육을 대학 학점과 연계하고 지역 진학과 취업을 촉진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핵심은 ‘고교→대학 입학→지역기업 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BRIGHT CHAIN’ 모델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현장에 진출하도록 교육과 취업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기자동화과 역시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중소기업계약학과사업, 지역혁신사업 등을 수행하며 산업 수요에 대응한 실무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대학은 오는 11월 28일 여수에서 해양 로봇 페스티벌을, 12월 12일 교내에서 R-Games 로봇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과학교육 저변을 넓히고 산업현장과 연계한 인재 양성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순천제일대학교 김향주 통신원 flash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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