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 신전마을 '새 보금자리' 여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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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2(금) 09:38
고흥
고흥군, 점암 신전마을 '새 보금자리' 여경로당 준공
전국 대표 장수 고흥, 어르신 행복 쉼터 마련
42년 노후 시설 개선에 군비 3억 5천만 원 투입
  • 입력 : 2026. 10.06(화) 17:50
  • 김성일 기자
고흥군 점암면 신전마을 여경로당 신축 준공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점암면 신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전마을 여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의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전마을 여경로당은 건축된 지 42년이 지나 누수와 균열 등 시설 노후화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고흥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복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군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건립된 신전마을 여경로당은 방 2개, 거실, 주방, 실내 화장실,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정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을 사랑방으로 조성됐다.

신전마을 오영숙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신축되기까지 애써 주신 공영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건물 하나를 새로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 김모 씨는 “고흥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경로당에 안마의자, 혈압계 설치 등 세심하게 살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 대표 장수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부와 정을 나누는 행복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관내 644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및 부식비 34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노후화된 경로당 92개소를 대상으로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성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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