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 포스터[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고흥 바다를 알리기 위해 ‘제7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주최하고 녹동선후회가 주관해 오는 19일 도양읍 녹동항과 소록도 인근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진행한다.

이번 낚시대회는 참가비 10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사전 접수는 온라인(네이버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 검색)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받으며, 온라인 접수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받을 예정이다.

낚시 자리는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25cm 이상)을 전장을 계측 후 크기가 큰 순서로 결정된다.

우승자는 시상금 7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장거리상·최고령상·최연소상·여성위너상 등 특별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과 관광객들에게 ‘감성돔 낚시의 메카’이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고흥 바다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매년 찾고 싶은 바다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