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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포스트/호남취재본부=위종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2028년 조직 통합을 앞두고 부서별 기능과 업무량에 대한 사전 분석이 부족해 통합 이후 행정 혼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에 따르면 지난 4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개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준비를 촉구했다.
현재 교육청은 2028년 1월 통합을 목표로 2027년 7월까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실제 조직에 반영할 수 있는 기간은 5개월가량이다.
김 의원은 양 청사의 유사 부서가 수행하는 업무와 인력별 업무량을 비교한 자료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집중 질의했다.
최보영 기획조정실장이 실무 단위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김 의원은 용역에 앞서 교육청이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부터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사 간 잦은 출장의 원인을 단순한 이동 비용이 아닌 업무 중복과 권한 배분 문제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7년 상반기까지 조직개편 초안을 마련해 공개하고, 전수조사를 토대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최 실장은 업무 현황과 예상되는 통합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진남 의원은 "통합교육청의 미래를 외부 용역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기획조정실이 책임 있게 조직개편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편집부 flashnews@naver.com

2026.11.05(목) 21:41














